일상/재테크

미국 주식 2020 월배당 결산

자오선[::-1] 2021. 1. 13.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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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개별 종목 추천에 대한 내용이 아닙니다.
투자는 신중하게 자신의 판단으로!

 

 

올 한 해 목표 중 하나는

월마다 배당을 받을 수 있는 투자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코어쩌구로 인하여

1월부터 시작한 투자가 폭망하긴 했으나

소소하게 목표 달성을 했습니다.

 

 

 

한국 주식은 보통 연배당이고

분기배당도 흔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 주식을 목표로 매수했습니다.

 

 

투자 총 금액은 대략 500만원 정도입니다.

정확하지 않은 이유는 물린 종목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포트폴리오를 매월마다 재조정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성장주들(배당을 주지 않는 종목들) 위주로

삽질을 많이 해서 투자 금액에 비하면

적금만도 못한 아쉬운 수익입니다.

 

 

 

가장 많이 받은 달은 3월입니다.

고맙다. 초심자의 행운...

 

 

 

 

 

가장 적게 받은 달은 8월입니다.

 

하지만 그래프를 보시다시피

평균적으로 수령한 배당금이 4000원(세전) 언저리입니다.

 

 

 

자세한 월별 배당금 결산

더보기

 

3월 배당금

3월에는 총 7개의 종목에서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월급날 기준으로 월간을 나누기 때문에 4월도 포함입니다.

 

이때는 KO, GM을 다른 종목보다 많이 가지고 있어서

이 두 종목으로 인해 3월 배당금이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SQQQ와 JDST는

2020년 최초이자 최후의 배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4월 배당금

4월에는 총 3개의 종목에서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국민 배당주 T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현재 주가는 감사하지 않지만

 

 

5월 배당금

5월에는 총 3개의 종목에서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월배당 종목에 눈을 떠서

월배당 종목을 찾아다녔습니다. 

 

그 중 하나가 O입니다.

티커가 왜 O인지 항상 궁금하게 만드는 종목입니다. 

 

만약 O가 다음 달에 없다면

수익에 눈이 멀어서

황금달걀을 낳는 거위의 배를 쨌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6월 배당금 

6월에는 총 5개의 종목에서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GOLD는 GLD 사려다가 실수한 건데 나름 좋더라고요.

이때 금값이 막 치솟아서 수익률이 좋았습니다.

 

 

7월 배당금

7월에는 총 5개의 종목에서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OXY는 셰일가스 업체인데

이 시국에 배당컷을 하지 않아서 정말 감사하고요...

 

7월 배당에 리얼티인컴이 없는 것을 보아하니

6월에 배를 쨌나봅니다.

 

  

8월 배당금

8월에는 총 7개의 종목에서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배당금이 가장 적은 달이었는데

종목은 은근히 많네요. 

애플 배당금을 보니까 아마 애플을 팔았나봅니다. 미친듯

 

그리고 새로운 월배당 종목 MAIN을 매수했습니다.

 

 

 

9월 배당금

9월에는 총 7개의 종목에서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10월 배당금 

10월에는 총 4개의 종목에서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9월에도 O의 배를 쨌군요.

 

11월 배당금 

11월에는 총 6개의 종목에서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PFE는 매도시기를 놓치고 

존버하다보니 배당도 받게 되었습니다. 하하.

 

 

12월 배당금

12월에는 총 6개의 종목에서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드디어 국민 주식 중 하나인 MSFT의 배당입니다.

비록 한 개지만

다른 국민 주식도 수집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깁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LQD의 배당이 들어오면서

2020년에 수령한 배당금 목록도 끝이 났습니다.

 

 

 

 

 

월별 배당금을 확인해보니까

명확한 기준없이 사고 팔았다는 반성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매매일지도 작성하고

포트폴리오도 구체적으로 구상해야겠습니다.

 

또 하나 들었던 생각은

일단 종목을 정하면 꾸준히 매수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1년 목표는

월마다 만원씩 배당받을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작년에는 성장주 위주로 매매를 많이 했었는데

올해는 본래의 목적을 잊지 말고

먼 미래를 위해 느긋하게 매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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